The Korean Society of Nonclinical Study Global Standard 비임상시험연구
우리나라에 물질특허가 도입된 1986년 이후 국내에서도 많은 제약사들이 신약개발에 매진하여 현재 많은 국산신약이 출시되었으며 세계적인 제약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신물질의약품, 생물의약품, 생약, 의료기기, 기능성식품 등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단순한 신약출시가 아니라 세계적인 거대신약의 창출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뛰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global standard 에 맞는 비임상시험을 진행함으로써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시키는 전략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국내 비임상분야도 이에 발맞추어 1988년 GLP의 도입, 1996년 OECD가입, 2001년 OECD 상호인증, 2003년 비임상시험의 GLP의무화 등에 힘입어 비임상시험의 Quality 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거대 제약회사와 비교해 볼 때, 국내 제약사는 규모나 인력면에서 상대적 영세성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내 제약사의 모든 비임상 전문가들이 합심하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야만 가능합니다.
관련된 학회 등과 같은 모임에서도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는 있으나, 범위가 광범위하고 사소한 의문을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으며, 정보교환에도 한계가 있으므로 이러한 연구회 수준의 모임을 통하여 서로에게 win-win 이 되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비임상시험연구회를 2004년 4월에 발족하여 현재에 이르렀습니다.